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이하 경주지사)는 지난 3일 보문저수지 역사공원에서 2024년 하반기 수질환경보전회 및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관우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및 수질환경보전위원 10명이 참석했다.
경주지사는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 환경단체 인사들을 수질환경보전회 위원으로 위촉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경주시의 환경개선을 위한 효율성을 높이고자 수질환경보전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질환경보전 회의를 통해 수질환경보전 위원들은 기후변화로 수질오염이 증가함에 따라 수질개선을 위해 공사에서 진행하는 수질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각자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이관우 지사장은 "우리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가 총 73개이며 이에 따라 관리해야 하는 저수지 및 시설물을 공사 인원만으로 수질관리를 하기에는 힘든 실정이다"라고 밝히며 "참여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