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연극`이기동체육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인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9년 초연해 2014년까지 누적관객 5만명 이상으로 대학로에서 흥행을 거둔 히트작이다.  `이기동체육관`은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복싱으로 아들을 잃은 관장 `이기동`의 체육관을 찾은 동명이인의 청년 `이기동`의 만남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배우들은 실전과 같은 권투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동감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11일까지 군청통합예약시스템 및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군민 50% 할인)이다.  손병복 군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연극 무대로 군민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다가올 2025년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폭 넓은 문화향유기회를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연호문화센터(054-789-54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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