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서 2024 라면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 컨셉으로 색다른 라면요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중에도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져 구미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라면레스토랑에 입점한 가게들은 저마다 강점을 살린 특색 있는 라면 요리를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라면요리를 선보이고 갓 튀긴 라면을 비롯해 갓 구운 우리밀 빵 등 구미에서 갓 나온 신상 상품들도 함께 판매됐다.  면과 스프, 토핑까지 내가 직접 선택해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라면공작소`는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역 후면광장에서는 전날에 이어 청소년부 스트릿댄스 파이터와 지역 생활예술인 문화공연이 이어져 축제에 볼거리를 더하고 폐회식에서는 라면 레스토랑 최다 판매 가게, 스트릿댄스파이터 시상과 함께 앵콜공연과 동이락(퓨전국악 연주단)의 폐막 엔딩 공연도 선보였다.  시는 축제기간 3일간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했으며 4일 정상적인 도로개통을 위해 행사 종료와 함께 신속한 시설물 철거작업을 실시한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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