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 차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여성회, 청년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선물꾸러미(미역국, 잡채, 불고기, 떡, 과일, 케이크 등)를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특별한 생신상을 준비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오랜 세월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생일상을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안형욱 회장은 "어르신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봉사활동이 힘든 일이 아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이라는 것을 또다시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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