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라벌라이온스클럽의 회장인 손석순L과 역대 회장, 회원들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필리핀 빈민촌을 직접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 및 구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헌옷수거 및 의류 20박스와 200세대 분량의 의약품, 수건, 쌀, 모기향, 빵, 일상 생활용품을 비롯한 1500만원 상당의 풀품 등을 준비해 필리핀으로 출발했다.  행사 추진위원장인 서라벌LC 3부회장 이승재L과 일행들은 현지 도착 후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 속 휴식도 없이 파야따스 빈민촌으로 향했다.  해외 봉사 2024-2025 슬로건으로`젊음과 패기로 함께하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이날 제46대 회장 손석순L 및 제36대 회장 정관호L, 직능부총재 정경식L, 1부회장 권순호L, 3부회장 이승재L, 총무 홍주석L, 재무 남정모L, 이준목L, 손현열L, 임성진L, 도정욱L, 박상언L은 행사가 준비된 아름다운 교회로 올라 마을 동장 격인 바랑가이 캡틴과 직원들과 마주했다.  이어 신나는 음악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봉사 행사는 시작됐고 습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 1000여명의 현지 주민들과 뜻깊은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부족함이 없도록 신경 써 아무런 사고 없이 봉사 행사는 잘 마무리됐다.  특히 태풍으로 준비한 행사가 취소될 뻔했으나 다행히 현지 빈민촌 주민들이 가장 필요할 때 필요한 구호 물품과 생필품을 잘 전달하게 됐다.  현지 송하종 선교사와 바랑가이 캡틴 및 직원들 그리고 아름다운 교회 교인 및 행사 진행을 도와준 스태프들 그리고 해외봉사단 모두 서로에게 감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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