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에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산소수 식물 재배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농업의 특성상 채소류의 연중 공급이 어렵고 최근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고민하던 중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산소수 식물 재배기`를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채소는 최첨단 재배시설에서 자라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받아 생산한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지금까지 많은 변화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식물 재배기의 도입은 소량이지만 연중 생산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