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 26일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심화형 운영학교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발표대회는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평가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학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7교의 흡연 예방 사업 교육자료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황준현 대구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성인 및 청소년 흡연 실태와 신종 담배 규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교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대회 결과 학교 특화사업 및 지역과 연계한 흡연 예방 사업을 중심으로 계림중학교(경주)와 화동초등학교(상주), 북후초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교 중 최고점을 받은 계림중학교(경주)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이를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흡연 예방과 지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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