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송백자연구회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나눔 도예교실`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행복나눔 도예교실`은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4개소를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송백자연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해오고 있는 청송백자 지역주민 도예강좌를 통해 결성된 자원봉사단체로 해마다 정기적인 전시회 개최와 벼룩시장, 도예교실 운영 등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