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성주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가 23일 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성팜스는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설비를 위한 사업비 총 10억원 중 7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성팜스는 성주군 가야산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김진석 명장이 연간 55t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 공모 선정을 통해 표고버섯 선별시설장, 수출가공 장비, 포장기계 설비 등 HACCP 시설을 확충으로 건표고 슬라이스, 분말, 스낵, 스프레드 오일 등 고품질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확대로 수출액 50만달러 포함 연 매출액 3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 20여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 임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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