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제2회 안동 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대상 및 금상 등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 20일 `2024 안동 전통주 박람회`의 한 행사로 안동 월영교 개목나루 무대에서 학생부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3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 경연에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원을 받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 11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대회 결과 장용훈 학생이 대상(경북도지사상)에 이어 김수현 학생이 금상(안동시장상), 이은주 학생이 특별상(명인안동소주 대표이사상), 강혜빈·마서영·박혜민·서아현·이건우·이다빈·홍나경·홍인아 학생이 Technical Award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동 소주를 첨가해 다양한 기술로 새로운 칵테일을 개발해 한국의 전통주 칵테일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석미란 학과장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통주 창작 칵테일 제조에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오용훈·정지균 교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