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디자인 공모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담은 경주만의 디자인을 찾는다. 경주시는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24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및 공공공간 디자인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시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은 오는 12월 말 진행한다.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대상 1명(300만원) △금상 1명(200만원) △은상 1명(100만원) △동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4명(각 25만원)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경주시의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