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8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국제탈춤페스티벌에 대비해 시민과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깔끔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노후 노면표시(차선), 교통안전표지판, 차선분리대 등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통안전시설물로 지난 26일부터 정비를 시작해 다음달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도심지 주요 간선도로 중 영가대교, 영호대교, 제비원로, 서동문로와 같이 노면표시가 노후화된 6750m 구간을 전면 재도색해 교통정보를 명확히 하고 시인성을 개선해 운전자에게 편안한 운전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시내 곳곳의 기울거나 돌아가 훼손된 표지판을 정비하고 인접시설물과 통합설치하는 등 지장물을 최소화해 걷기 좋은 도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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