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은 `문경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SNS를 통해 지난 22일부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의 저출생·인구감소·지역소멸의 대응책과 더 크게 나아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문경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지역의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염원이므로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은 시민 모두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SNS를 통한 `해시태그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황지은 단장은 첫 시작을 알리며 이정걸 시의장과 황재용 시의원, 청년정책참여단원 5명에게 바톤을 넘겼다.
바톤을 이어받은 주인공들은 문경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군 주민 등 3명을 추천하며 릴레이를 이어가게 된다.
이정걸 의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을 시작하였다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문경 청년과 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연일 총력을 다하고 있는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의 우수한 입지조건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유치활동 덕분에 후보지 선정에 한층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며 "청년을 살리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귀중한 방안으로 삼아 새로운 지역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