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23일~25일 수자원공사 고령수도서비스센터 및 고령권지사, 우곡보건지소, 개진보건지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실시했으며 6개 기관 63명이 참여한 결과 중간정도 이상 우울 9명(14%), 중고도 이상 외로움 14명(21%), 주의 이상 스트레스 30명(47%)으로 직장인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 불황 및 민원 처리업무에 따른 직장인 상당수가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증후군(정서적 탈진)이 가중된 상황으로 경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특수 제작한 이동형 정신건강서비스 차량인 마음안심버스를 일주일간 대여해 운영했다. 검진 및 상담 결과에 따라 경증은 정신건강서비스 안내 후 일상으로 복귀했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따라서 스트레스가 높은 직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교육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월 1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심층상담과 등을 통해 긍정적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