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2차 최종 심사를 개최했다.  공모 분야는 김천시가 우수상을 차지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를 비롯해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총 7개 분야로 이번 대회에는 총 148개의 기초지자체가 353개의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를 지난달 31일 2차 최종 심사를 통해 경연을 펼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천시는 `미래 스마트모빌리티 첨단산업에 ALL IN 찾았다! 김천의 신산업 Identity!`라는 주제로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심사에 참여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에 튜닝안전기술원, 드론자격센터가 지난해 말 준공해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사실과 추가로 추진 중인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모빌리티 지원센터 건립 등 튜닝카와 드론, 스마트 물류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산업으로 키워 일자리 창출 및 지방소멸 극복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써 얻어낸 값진 상이라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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