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홍보 및 축제장 먹거리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를 개최했다.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12개의 업체가 최종 심사를 받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미친 원정대`를 통해 잘 알려진 이원일 쉐프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참여했으며 음식전문가 및 내부위원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는 일반분야(먹거리부스, 테이크아웃)와 주제분야(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진행했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맛, 가격 및 양, 독창성, 지역특산물 활용 등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좋아하는 칠곡군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과 메뉴들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의 업체는 △경성손순대국밥 △우리집 매운탕 △스타케밥&커피 △닥앤돈스 경북왜관점 △드로우니어카페로 최종 선정됐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는 "이번 미식회에 참가한 12개 업체를 비롯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