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달 30일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참사랑 실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제일 큰 어려움인 식사 문제를 도와주고자 계획해 추진됐다.
회원들이 지난달부터 3회에 걸쳐 눈개승마, 어수리, 개두릅, 산마늘을 활용해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어 1kg씩 300개를 담았고 이를 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 전달했다.
안귀영 연합회장은 "이번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영양군의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여러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