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안동시 풍천면)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원태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이 빵 반죽 및 굽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250개 빵을 만들었다. 위원들은 이날 만든 빵을음료와 함께 지역 내 아동돌봄터 및 어린이집 등에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하원태 위원장은 "아이들이 빵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쁘다"며 "우리 영주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