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설명, 향후 서포터즈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관련 아동, 노인 계층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SNS 홍보팀을 구성해 매 분기 1회 소식지 발간,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 홍보 등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바쁜 학업 중에도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단에게 감사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 없는 약자 복지를 통한 복지 안동을 실현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9억85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옥동 지역을 사회보장 특구로 집중지원 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복지의 영역을 넘어 교육·보건의료·주거·환경 등 사회보장 전반적인 영역을 다룬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