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2일 수륜면 송계리 일원에서 사회단체, 임업인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79회를 맞는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복돋우고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46년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숲으로 잘사는 성주 100년의 미래를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편백나무, 쉬나무를 식재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한편 군은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물려주고자 올해 59ha 산림에 5억원의 예산으로 경제림조성, 밀원수조림 등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