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근남면 수곡리 15-2번지 일원(종합운동장)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반다비 체육센터)`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장애인·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위한 울진군의 숙원사업이자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 국정과제 사업이다.
군은 장애인·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1월 공모 신청 후 이달 문화체육관광부 현장 실사 및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울진군은 근남면 수곡리 종합운동장 내 총사업비 90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50억원)을 투입해 체육센터(수중운동실, 소체육관, 헬스장) 건립을 통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주민 건강확보 등 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손병복 군수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군민들의 체육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장애인·비장애인 차별 없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주민건강 증대 및 시설을 활용해 주민들 간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