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실내 대청소 및 청사 주변 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주로 진료를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이 많은 곳으로 환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대기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필요성에서 이번 청사 환경 대정비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먼저 코로나19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삭막하게 느껴졌던 보건소 1층 진료 대기 공간을 보다 밝고 안락한 분위기로 바꿔 환자와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게 변화했다.
그동안 민원 접수대가 높아 진료 접수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주민 눈높이에 맞게 15㎝가량 높이를 낮춤으로써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사무실 내 오래된 집기 등을 정리하고 청사 외부 바닥 물청소 등 새봄맞이 청사 환경 대정비를 실시해 겨우내 묵은 먼지와 때를 제거하는데 소속 직원 모두가 동참하며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