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20 오후 1시경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선남면 직원들은 참외 하우스 긴급 복구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도성리에 위치한 참외 비닐하우스가 벗겨졌다는 신고를 받은 선남면은 직원들과 산불 감시원 약 20명 인원이 힘을 보태어 발 빠르게 복구 작업을 도왔다.
계속되는 강풍으로 인해 피해 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됐으며 복구 작업은 약 2시간가량 소요됐다. 피해 농가는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대처 방법을 못 찾아 걱정하던 중에 선남면에서 발 빠르게 참여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노경미 면장은 "강풍에도 복구 작업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강풍 피해뿐 아니라 기상이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들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