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 봉현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풍기IC 및 남원천 일대에서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는 말로 일상 속에서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봉현면적십자봉사회를 중심으로 영주시지구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왕선해 회장은 "풍기IC 및 남원천 인근은 봉사회에서 한 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곳인데 매번 쓰레기를 주워도 늘 빈번하게 쌓여 있다"라며 "오늘 많은 회원이 동참해 주셔서 구석구석 꼼꼼하게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정무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쓰담걷기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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