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은 20일 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 및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제79번째 식목일을 기념해 면민들에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행사 참여 면민 1인당 왕살구 나무 2본의 묘목을 배부했다.
왕살구 나무는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은 유실수로 면민 호응이 높은 계절 품종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면민은 해마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 관계자들에 감사를 전하며 산불 예방을 위해 농산폐기물 소각을 절대 하지 않겠다며 약속하기도 했다.
이명진 면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 지는 시기로 군민 모두가 직접 나무 심기를 통해 살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