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2024년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마약·도박 범죄 근절을 위해 20일 관련 부서 전체가 참여하는 합동추진단(TF)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단속 및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합동추진단은 경북경찰청장을 추진단장으로 10개 부서(형사, 형사기동대, 수사, 여청, 사이버수사, 112, 범죄예방대응, 안보수사, 치안정보, 홍보)가 참여하며, 강력한 단속과 함께 광고 사이트 차단, 범죄수익환수, 예방·치료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은 올해부터는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도박 척결을 함께 추진해 청소년을 유혹하는 사이버도박 근절과 홀덤펍 등 신종 영업장 도박에 대해 상시 단속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 깊숙이 파고든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용기 있는 신고와 중독자들의 자수가 필요하다"며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분 비밀을 보장 및 신고보상금을 적극 지급하고 자수자에 대해서는 형사책임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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