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은 20일 어은1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은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식 세탁차량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싣고 오지마을로 찾아가서 이불, 담요 등을 세탁해 주고 있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서 빨래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연신 인사를 전했다.
금수면은 올해 5개 마을(어은1리,봉두리,어은2리,영천리,무학1리)에서 이동빨래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