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는 심뇌혈관질환에 해당하며 관련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의 15.8%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질환의 환자 수는 인구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늘어나며 이로 인한 지역사회 내 질병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조기 발견 및 전문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달 주민건강강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 및 예방법 등`의 주제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 및 분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심근경색, 뇌졸중 증상 등으로 진행됐다.  권선영 소장은 "만성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만성질환의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요구도에 맞는 전문 건강강좌를 기획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간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건강관리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건강강좌는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dalseong.daegu.kr)를 참고 또는 달성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53-668-395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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