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5년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업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 이번 공모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40억원), 가공산업활성화(20억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눠지며 신청은 시청 산림경영과에서 오는 5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의 생산자 단체다.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순 공모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출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판매의 경쟁력을 높여 더욱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로 지원 자격, 조건 등의 내용이 상이함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공모계획을 참고하거나 시 산림경영과(054-779-6333)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환 산림경영과장은 "오는 2025년도 산림소득 유통·가공 분야 공모사업에 경주시 임산물 생산자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전문 가공업체 육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