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을 알면 나를 안다 레알 바둑구단`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바둑교실로 매주 월·수요일 초·중급반 30가정이 함께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올해도 아이와 함께 바둑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승승장구하는 바둑구단이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바둑이 가족 간 유대감 향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많은 가정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