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등의 항목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주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 72개 지자체에 속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추진한 `황성동 무료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성동 무료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황성동 484번지 일원 시유지에 조성된 공동묘지 158기(유연 62기, 무연 96기)를 개장하고 면적 4030㎡에 주차장 99면을 조성하면서 시민과 현장 중심의 열린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된 공무원에게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정착과 체감도 향상에 노력한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직자분들과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