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결핵 유관기관들과 함께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결핵을 2급 감염병으로 규정하고 해마다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해 `결핵예방법`에 따른 결핵 경각심 고취 및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결핵 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결핵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 무료검진 실시 △카드뉴스 제작 및 옥외전광판 송출 △주요 거점지역 내 결핵예방 홍보 등을 통해 결핵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잠복결핵 감염자를 조기 발견·치료토록 하고 시민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은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결핵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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