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여성 재취업과 안심 양육 환경,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경산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여성,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워킹맘 단축 근무와 경력단절 여성 고용장려금 확대, 대학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한 여성 직업훈련교육 등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정책을 내놨다.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시행을 확대, 야간과 주말에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양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관련 국가산단과 첨단산업 벨트 조성, 물류유통단지 조성 등으로 일자리 3만개 창출, 대임 미니신도시에 미래업무지구를 조성하고 정부 공공기관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덧붙여 청년 행복주택 보급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대기업 창업지원센터 유치, 대학캠퍼스타운 사업 내 대학가 창업 오피스 타운 조성을 공약했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경산시 인구는 첨단산업단지, 지하철, 도로 등 각종 SOC 기반으로 지난 2003년 22만명에서 현재 28만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육 환경 조성과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경산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