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14기 입주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기획전 1부 `DAF+ARTIST(다파티스트) 프리뷰展`을 오는 5월 12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 5층 레지던시 복도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입주작가를 모집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서류 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김경한(평면회화) △김상덕(평면회화) △김서량(사운드아트) △김재익(설치, 미디어) △손민효(설치) △유다영(텍스트, 설치, 미디어) △임도(설치, 입체, 평면회화) △장입규(설치, 입체, 미디어) △정재엽(설치, 사운드인터렉티브) △최근희(사진) △최승철(믹스미디어, 조각) △최은희(설치) △허주혜(동양화) △홍보미(평면회화, 설치)까지 14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14기 입주작가들은 지난달 입주 완료 후 작업을 진행 중이며 특히 전년 대비 설치 및 미디어 작가의 입주율이 높아져 보다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을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4층 복도에서는 김상덕, 유다영, 정재엽, 최근희, 최은희, 허주혜, 홍보미의 작품을 △5층 복도에서는 김경한, 김서량, 김재익, 손민효, 임도, 장입규, 최승철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변화되는 시대 흐름과 작가들의 니즈에 맞게 전문가 매칭, 특강을 제공해 개인이 필요로 하는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작업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디지털 공유 작업실을 활성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누리집(daeguartfacto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