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 음료류를 대상으로 인공감미료 함량 실태를 조사한다. 도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중인 탄산음료, 과채음료, 혼합음료 등 다소비 음료류 100건을 자체 수거해 인공감미료 5종(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네오탐)의 함량을 분석한다.  인공감미료는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로서 국내에서 사용 허가된 인공감미료는 모두 22종이며 식품유형에 따라 식품첨가물공전에 사용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으나 아스파탐을 비롯한 일부 인공감미료는 음료류에 대한 사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다.  따라서 이번 조사로 음료류의 인공감미료 함량을 파악하고 사용기준에 따른 적합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들에게 인공감미료 사용실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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