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을 열고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 `이심전심` 소통·공감하는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도정 메시지 전달과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당면현안에 연일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이자 탁영금연구보존회와 정음가악회 대표인 김지성 명인을 초청해 국악 `탁영금` 거문고 공연을 직원들과 함께 들으며 음악의 견문을 넓혔다.
이 지사는 "오늘처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가 나온다. 직원들의 변화가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혁신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