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오는 4월 5일까지 시민과 문화 예술 단체들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사업 `Imagine-달성2000`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제4차 법정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돼 올해 2년차 문화도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 지역 현안을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예술가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문화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시민그룹 13팀, 예술가그룹 22팀으로 총 35팀이 활동했으며 전체 사업횟수 210회, 참여자 1845명, 수혜자 6705명의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도 사업을 공모하며 공모유형은 시민, 예술가, 주제형 그룹으로 총 3가지가 있으며 해당하는 활동을 구분해 지원한다. 시민 및 예술가 그룹은 △공연활동 △전시활동 △문화관광 △전통문화 △역사문화 △발간출판 △문화교육 △체험활동 유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주제형 그룹은 올해 신설된 공모유형으로 총 4가지의 주제가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청년의 꿈을 달성!` △`함께하는 다문화 달성` △`세대공감 달성!`으로 구성돼있다.  공모 자격은 군민 한정으로 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 그룹,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달성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가능한 문화·예술 단체인 예술가 그룹, 주제형 그룹으로 구분된다. 활동 지원비는 총 1억4000만원으로 시민 그룹은 최대 100만원을, 예술가 그룹는 최대 300만원, 주제형 그룹은 중장기 프로젝트 형으로 최대 1000만원 규모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정 및 지원 규모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오는 18일에 개최 예정인 설명회를 참석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센터 방문 및 이메일로 할 수있으하며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누리집, 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센터(053-668-4262)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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