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출품 첫 해 국내 건설사 중 최다인 3개의 본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화성산업은 공모전에서 지난 1년여 동안 기술개발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친환경, 고객관점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디자인한 `드림키즈스테이션`과 `콘서트 스타일 놀이터`를 출품해 △드림키즈스테이션이 사용자경험(UX-User Experience)과 건축(Architecture)부문에서 본상을 동시 수상했으며 △콘서트 스타일 놀이터가 사용자경험부문에서 본상을 수상,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어워드는 독일의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만큼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4`는 72개국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참여,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결과 이 중 화성산업이 수상한 3건을 포함해 국내 건설사에서 총 10작품이 본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국내 건설사는 그룹사 계열의 건설사가 대부분이며 대구지역과 중견 건설사로는 화성산업이 첫 수상으로 출품 첫해 대형 건설사보다 많은 3개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화성산업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수상한 `드림키즈스테이션`은 `화성파크드림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통학버스 승·하차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는 시설물`로 미세먼지 알리미, 냉·난방, 공기청정기, 온열 벤치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서트스타일놀이터`는 `신체를 이용해 놀이기구를 연주해 소통하는 오케스트라형 놀이터`로 획일적인 놀이터에서 벗어나 독창적 디자인과 기능을 인정받아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신호철 팀장은 "이번 수상은 입주민 관점에서 더 높은 수준의 주거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향후 차별화, 미래지향적, 혁신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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