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사진) 구미갑 의원이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구 의원은 21대 공약에 대한 시민단체의 평가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구자근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의 평균 공약인 65.93개보다 많은 91개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중에서 법률연맹에서는 총 93개 공약 중 30개를 완료, 56개를 상당부분 완료된 것으로 평가해 국민의힘 공약이행점수 상위의원 10위로 평가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법률전문 34년 전통의 시민단체이며 한국청년대학생정치봉사단, 사법감시배심원단,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이다.
이번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시민·대학생 총 2349명이 공약이행 여부를 평가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국민의힘 윤재옥·이철규·서범수·조은희·박대출·이만희·정점식·구자근·배준영·양금희 의원을 공약이행점수 상위의원 10인으로 선정했다.
구자근 의원은 대표공약 사업이었던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위한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기본계획 착수를 비롯 신구미 대교 건설을 위한 국비예산 200억원 확보,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등 미래 신산업 국비사업을 구미로 유치했다.
특히 구미시 국비예산 지원 1조1658억원을 확보하며 구미시 1년 예산 2조 시대를 개막했고 각종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4조2300만원의 민간 투자 유치도 이끌어 냈다.
구자근 의원은 "비록 초선이지만 구미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 KTX 구미역 유치와 국책사업 유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달려왔다"라며 "더 큰 구미발전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지킬 수 있는 선거공약을 새롭게 마련한 만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