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첫 번째 강연자로 이분희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분희 작가는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신통방통 홈쇼핑`을 필두로 `사라진 물건의 비밀`,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인 `한밤중 달빛식당`, `연두와 푸름이의 기묘한 여름 캠프` 등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일상에 지친 어른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13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270-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기 기자hgshin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