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행정안전부 공표 2023년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중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가장 안전한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전코너 횡단보도앞 보행자용 LED안내 표지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잔여시간표시 기능 교통신호기 정비` 및 `비보호 좌회전 구역 좌회전 감응신호기 설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보행자의 교통안전도를 높였다.
또한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가정용 소화기·감지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했고 지역안전보안관 운영 및 다중이용시설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사업의 결과로 생활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했고 안전사고 신고 건수는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2022년 대비 교통분야 1등급 상향, 화재분야 1등급 상향, 생활안전분야 1등급 유지를 통해 2023년 안전지수평가에서 경북도 내 유일하게 3개 분야 1등급을 달성했다.
칠곡군은 위험도가 다소 높게 나온 범죄·자살 분야의 안전도를 높이고자 2024년 노후 CCTV 교체사업,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및 AI 안전도시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병원·약국 지정 및 생명사랑카페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자살예방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다다익선의 안전사고 예방·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안전한 칠곡군` 조성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