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4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군청소년수련관 2층 `나빌레라`반에서 4~6학년 초등학생 13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부 정책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청소년활동·복지·보호 체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빌레라`는 `나비`와 `ㄹ+레라`라는 표현이 협해져서 `나비 같다`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자라는 모습, 성장하고 배워가는 모습을 애벌레가 나비가 돼 날아가는 것처럼 청소년들이 앞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의 이름이다.
해당 아카데미는 정규 학교수업 이후의 돌봄이 필요한 4~6학년 학생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원 30명 내에서 수시 선착순 모집 중으로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