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달 13일부터 `봉화군 계획시설(도로·공공공지·공공청사)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리핑암(돌이 다량 포함된 모래질 흙)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방법은 감리단 사무실(봉화읍 내성리 153번지, 봉화 텐마트 옆)을 방문해 품질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시에는 반출 일정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  발주자 상차조건으로 리핑암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대신 운반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하며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접수 완료된 신청 건에 대해 반출일이 빠른 순서로 결정된다.  한만희 도시교통과장은 "군 계획시설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흙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사업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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