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쟁 선포에 발맞춰 다양한 대책들을 마련했다.
4일 경북개발공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해당 금액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행계획 추진 재원으로 조성된다.
경북도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북도개발공사는 올해 저출생대책T/F를 구성해 저출생 극복 시범주택인 `행복드림주택`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행복드림주택`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도청 신도시내 시범공급 예정이다.
입주 신혼부부가 자녀 출산 시 자녀 수에 따라 임대료를 지원해 주거비를 절감하고 단지 내 24시 돌봄시설을 운영하는 등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공사는 지난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대상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보여줬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