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소나무 숲속의 힐링 공간인 송정자연휴양림 내 일부 새단장한 시설물에 대해 지난달 28일부터 이용객을 맞이했다.
이번 새단장한 시설물은 지난 2022년 신축한 A프레임 하우스 형태의 숲속의 집(6인실)이 이용객의 반응이 매우 좋아 대단위 이용객을 맞이하기 위해 가족 친인척 모두 한 공간에서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오토캠핑장 5면을 신규 조성해 야영객들에게 다양한 야영 공간을 제공하고자 3월 임시 운영 후 오는 4월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석적읍 반계리 기반산에 위치한 송정자연휴양림은 총 45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노후 상하수도 시설 개설과 숲속의 집 12동을 리모델링 및 신축을 통해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산림휴양관(1동 9실)을 숲속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내부는 편의시설을 포함한 최신식 설비와 공간을 재배치해 이용객들이 휴식과 힐링이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 "우리 칠곡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하룻밤의 편안한 휴식과 동시에 숲에서 머물며 힐링할 수 있는 휴양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휴양림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