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영천지구 한마음봉사회는 지난 2일 회원 10명과 소불고기, 냉이무침, 배추김치, 식혜, 송편 등을 만들어 서부동 지역 내 취약계층 13가구에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 영천지구 한마음봉사회는 지난해 반찬 배달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같은해 10월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 27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와 60만원 상당의 라디에이터 10대를 기탁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필선 회장은 "원래는 회비로 음식 재료비를 사서 반찬을 만들었지만 올해부터는 제 사비로 재료를 사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음식을 준비할 땐 부담스럽고 힘이 들지만 늘 밝게 웃어주고 드시는 이웃들이 있어서 큰 힘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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