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마늘 전과정 기계화를 추진하는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밭농업(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은 노동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관행 마늘재배의 △인력수급 불균형 △인건비 상승 등을 해결하고자 추진됐으며 5일 마늘생산자연합회 등 관련 농업인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사업대상자 선정, 마늘기계 도입 및 임대, 경북대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실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성마늘은 지난 1990년대부터 경운기를 이용한 파종과 수확으로 타지역 마늘 주산지보다 기계화에 앞섰으나 두둑 폭이 넓어 트랙터형 농기계 사용이 불가능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번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의성마늘 재배농가의 농기계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트랙터 중심의 노동력 절감 모델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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