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배달앱 등으로 운영하는 배달음식점과 무인식품판매점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마라탕, 양꼬치 등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과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 28개소가 대상이다. △소비기한 경과 원료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작업장 내부 위생관리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식품 취급 종사자의 위생모,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도 감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장 내부의 위생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바로 현장에서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무인카페의 경우 기기 관리상태 등을 청결하게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해당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