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방문객들을 위한 `트래블라운지`가 영주역에 지난 19일 다시 문을 열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쇼핑관광 편의 서비스 개선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개소했던 `영주행 트래블라운지`가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오는 5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트래블라운지에는 영주시 여행 정보가 담긴 홍보물이 비치돼 있고 관광 안내를 통해 다채로운 영주 여행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핸드폰 충전 서비스 △휴게공간 마련 △다국어 쇼핑관광 키오스크 구축 등을 통해 여행자들의 쉼터이자 쇼핑관광 거점 역할을 한다.  특히 트래블라운지는 지역 농특산품 업체와 연계해 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쇼핑관광 부흥에 나선다. 영주 농특산품 구매 고객에게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재단 관계자는 "영주역은 관광객이 영주를 방문해 첫 걸음을 내딛는 장소이자 여행을 마무리하는 추억의 공간"이라며 "트래블라운지가 방문객들에게 영주 관광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추억을 가득 심어주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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