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나문식 경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과 도연합회 임원진 및 시·군 연합대장들을 비롯해 금주현 경찰서장, 박현국 군수, 김상희 의장, 박창욱 도의원과 군의원, 자율방범대원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금록연 대장이 이임하고 오세일 대장이 취임했다.
오세일 신임 연합대장은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자율방범대에 주어진 지역의 치안과 질서유지 및 계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오래전부터 범죄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법적근거가 없었으나 지난해 4월 27일부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정단체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경찰서 단위 엽합대를 구성해 경찰과 더욱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치안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